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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Claude Code를 단일 코더가 아니라 역할이 분리된 엔지니어링 조직으로 운용하도록 규율하는 플러그인이다. 작업 분해와 위임 권한, 배포 전 검토, 보안 취약점 검증, 완료 정의 선언이라는 다섯 지점을 규칙으로 고정한다. planner·fullstack-engineer·refactor-specialist·migration-engineer·frontend-designer·critic·vuln-verifier·debugger·db-expert·onboarder·tool-expert·web-researcher 열두 역할이 각각 담당 범위를 갖고, 누가 무엇을 만질 수 있는지를 위임 규칙집이 결정한다.

어떻게 동작하나

구조는 agents/ 아래 역할별 마크다운 파일이다. 각 파일은 시스템 프롬프트, 도구 권한, 모델 선택을 함께 담고 있어 역할마다 허용되는 도구가 다르다. 발동은 두 갈래다. 작업이 3개 이상 파일을 건드리면 planner가 먼저 호출되어 병렬 하위 작업으로 쪼개고, fullstack-engineer가 병렬 실행한 뒤 critic의 사전 검토를 반드시 거친다. 문제가 남으면 debugger로 분기하고, 보안 민감 작업은 critic이 표시한 지점을 vuln-verifier가 PoC로 재현해 수정 또는 PR 제출로 이어진다. 다른 갈래는 훅이다. pre-commit·post-tool-use·stop 이벤트에 15개 스크립트가 걸려 디버거 구문, 하드코딩된 시크릿, 비용 초과, MCP 장애를 커밋 전에 잡는다.

무엇과 다른가

프롬프트를 직접 쓰거나 단일 CLAUDE.md에 규칙을 몰아넣는 방식과 다르다. 규칙이 역할 단위 파일로 분리되어 있고, 각 역할에 도구 권한이 따로 부여되며, 위임 가능 범위가 문서로 명시된다. 규칙 준수를 모델의 성실성에 맡기지 않고 훅으로 실행 시점에 강제한다는 점도 구조적 차이다. 여기에 작업 규모에 따라 전환되는 P7/P9/P10 운영 모드와, 같은 작업이 두 번 이상 실패했거나 사용자가 재시도를 요구할 때 발동하는 고압 모드가 얹힌다. 세 가지 레드라인(완료 정의 없는 종료 금지, 경로와 줄 번호를 인용한 사실 기반 판단, 체크리스트 생략 금지)은 모든 에이전트에 공통 적용된다.

어떻게 쓰나

저장소를 클론해 Claude Code 플러그인으로 붙인다. agents/ 마크다운을 자기 팀 구성에 맞게 수정하거나 포크하고, 필요 없는 역할은 교체한다. 훅은 settings.example.json을 settings.json으로 옮긴 뒤 필요한 것만 켜고 끈다. 첫 사용은 planner에 작업을 넘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6요소 계약(목표·범위·입력·출력·수용 기준·경계)을 채우게 되어, 코드를 쓰기 전에 완료 정의가 먼저 확정된다.

전제와 한계

Claude Code 전용이며 Codex·Cursor·Copilot에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에이전트 정의가 마크다운 파일이므로 프로젝트마다 직접 교체·삭제해야 하고, 훅은 각각 독립 셸 스크립트라 개별 활성화가 필요하다. 역할별 도구 권한과 위임 규칙은 저장소에 포함된 기본값이며, 팀 규모나 저장소 구조에 맞춘 재작성은 사용자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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